오늘은 아들 키카 끝나고
명동 신세계 신관 지하에 있는
버거스 올마이티에 가보았다
버거스 올마이티는 수제 버거 맛집이라해서
소문 듣고 와봤다
처음에 가게 찾느라 한참 고생을 했는데
버거스 올마이티 가게는 지하철에서 신세계 입구로
오는 방향에 있었다
나는 1층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느라
신세계 신관 B1 층을 혼자 실컷 구경하다가 겨우 찾았;;;
그때만 생각해도 다리가 아직도 아프네
혹시 몰라서 약도를 올려본다
다른 사람들은 저처럼 길 헤매지 않고
버거스 올마이티 가게 잘 찾길 바라는 마음에 ^^
<버거스 올마이티 메뉴>
크게 올치즈버거, 치킨스매쉬버거,올칠리도그 3개로 나뉘고, 우리 가족은 올 치즈 버거가 젤 맛있어보여서 모조리 올 치즈버거로만 시켰다. 이렇게 무식할수가...ㅋㅋㅋㅋㅋ
주문하고 10분도 채 안되서 버거가 나왔다 ")
배가 고팠던터라 음식이 빨리 나와 좋았고
둘째로 버거가 사진처럼 푸짐하게 나와서 더 좋았다
내심 맥도날드 빅맥처럼 크지도 않으면서
가격만 비싸면 어쩌나했는데....
맛도 맛이지만, 양으로 따져도 이 돈내고 버거스올마이티에서 수제버거 먹는게
백배 낫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버거스 올마이티는 맥도날드 버커킹 같은 버거집보다 가격도 크게 차이나지 않는것 같다.
버거는 싱글패티, 더블, 트리플, 콰트로 이렇게 나뉘고
그에 따라 가격에 차등이 있다.
우리는 기본 가격인 더블 패티로 먹었고
양도 적당하고 좋았다
호기심에 다음에는 콰트로도 한번 먹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긴 했지만 정말 미친듯 배 고플때 한번 도전해보리라
또 한번 만족한 부분은
버거스 올마이티 나이프가
정말 정말 잘 들어서 버거가 쉽게 잘 잘렸다
다른 수제버거 집은 나이프가 잘 안들어서
먹기 좋은 버거 모양이 흐트러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버거스 올마이티는 칼 날이 아주 맘에 쏙 들었다
버거 속 야채와 패티 그리고 소스는 정말 먹기 좋게
가득가득 담겨있고, 빵은 부드러워서 먹기 좋았다
감튀는 프렌치프라이와 케이준 프라이로 따로 시켜보았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언제나 프렌치프라이가 좋다
앞으로 신세계에 갈 일이 잦을거 같은데
맛집하나 뚫어 놓은 것 같아 기부니 좋다 ㅋㅋㅋ
왠지 담주에도 또 버거스 올마이티에서
버거를 먹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신세계 포인트 적립도 해주고
주차권도 준비해주셔서 정말 마음에 든다.
버거스 올마이티 완전 맘에 든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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