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코로나 슈퍼 전파자 확인, 하노이 롯데마트 사재기 사건, 베트남 코로나 확진자현황

항공편 회항 및 베트남 입국 금지까지

한국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국내 뿐만 아니라 대외 적으로 시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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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떠도는 SNS 글 중에는 우리를

South Korea 가 아니라 South Korona 라고 부르는 자들도 있다

(우리의 소중한 국기를 저렇게 더럽히다니...심히 악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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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엘리베이터 탑승할때,

안에서 웃고 떠들며 대화하던 사람들도 한국인만 타면 입 싹 다물고,

눈치보며 눈으로 대화한다 (코로나 확진자 취급 하는게 정말 분통이 터진다… )

 

 

하루는 마스크를 안 쓰고 엘리베이터를 탔더니,

턱에 괴고 있던 마스크를 올려 쓰면서 눈치를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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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 택시를 탔더니,

그랩 기사가 주섬주섬 마스크를 쓰고 운전을 시작한다.

나쁜 의도는 아니지만 신경이 쓰이는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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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 기사도 본인 건강을 챙기는 것 일테고,

손님이 타지 않고 있다가 탔으니까 마스크를 쓴 것이겠거니 생각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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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중국인은 그랩 택시를 이용하기가 힘들고,

그랩 택시를 부를 때 중국/한국인 이름처럼 뜨면 예약을 받지 않는 기사들도 생겨난다

그래서 그랩 정보에 영문으로 이름을 바꾸는 사람들도 생겨나고 있다.

일단 예약이 되야 날 픽업하러 올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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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베트남도 더 이상 코로나 바이러스 안전지대가 아니게 되었다

얼마 전 베트남 자국민 중

이탈리아 여행 복귀자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슈퍼 전파자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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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인해 한국의 대구 이마트 사재기가 논란 된처럼

베트남 하노이에서도 롯데마트 사재기로 생활 용품 품귀 현상 중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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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내가 살고 있는 호치민의 대형마트 오찬(Auchan)에 가봤으나

저런 현상은 찾아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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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누구 말처럼... 사재기 현상은 군중 심리 아닐까?

안 하면 안 될것 같고, 남들이 하니까 따라하게 되는, 마치 나에게도 뭔가 일이 생길것 같은..

예방 그리고 조심하는 것과는 또 다른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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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호치민에는 저런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지 않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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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베트남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동향을 알아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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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 : 7,755명

베트남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 : 31명

(* 베트남엔 사이비 종교 집단이 없어서 추가적인 피해가 생기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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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 전염 확산 일러스트 (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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